연예
박해미 “젊은이들, 왜 군대 가기 싫어?”(갈수록 기세등등)
입력 2011-11-29 15:46 

배우 박해미가 현재 출연중이 군대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 을 통해 현직 군인을 보다 멋있게 그리고 싶다”며 바람을 나타냈다.
박해미는 29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헤리즈 컨벤션홀에서 열린 종편MBN ‘갈수록 기세등등 제작발표회에서 어디에서도 군을 나쁘게 묘사한 적이 없는데 많은 젊은이들이 군 입대를 싫어한다. 우리 아들도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드라마를 통해 군의 좋은 이미지가 더욱 부각됐으면 한다”며 바람이 있다면 젊은이들이 군에 가기 싫다는 말을 안 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우리 아들도 총 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정작 군대는 안 간다고 하더라”며 물론 힘든 과정이지만 우리 드라마를 통해 군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졌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시트콤 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은 한 부대 안에서 근무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뭐든지 똑 부러지는 끝장 대령 엄마(박해미), 대령 진급을 고대하지만 부인 때문에 진급 말년을 부하로 지내게 되는 중령 아빠(이재용), 육사 출신으로 소위로 임관한 첫째 딸 이한별(박한별), 연예인 지망생인 백수 둘째 딸 이은별(윤주희) 등 각양각색 캐릭터가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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