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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하이킥’ 비교 부담…싸가지 며느리 아냐”(갈수록 기세등등)
입력 2011-11-29 15:10 

배우 박해미가 전작 시트콤 ‘하이킥 과의 역할 비교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박해미는 29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헤리즈 컨벤션홀에서 열린 종편MBN ‘갈수록 기세등등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도 분명 기가 센 역할이다. 분명 시청자들은 전작 ‘하이킥과 비교하면서 볼 텐데, 걱정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명 ‘기가 세다는 공통 분모가 있긴 하지만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하이킥에서는 다소 싸가지가 없는 며느리였다면 이번엔 훨씬 순수한 며느리 같다. 남편에 대한 존경심도 이번에는 더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트콤 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은 한 부대 안에서 근무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뭐든지 똑 부러지는 끝장 대령 엄마(박해미), 대령 진급을 고대하지만 부인 때문에 진급 말년을 부하로 지내게 되는 중령 아빠(이재용), 육사 출신으로 소위로 임관한 첫째 딸 이한별(박한별), 연예인 지망생인 백수 둘째 딸 이은별(윤주희) 등 각양각색 캐릭터가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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