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일국 박진희 칭찬, “몇 안되는 좋은 성격의 배우”
입력 2011-11-29 11:31 

배우 송일국이 동료 박진희를 칭찬하며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의 성공을 다짐했다.
11월 28일 서울 신사동 더 리버사이트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송일국이 박진희의 성격을 칭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일국은 박진희에 대해 배우들끼리 식사하는 자리는 대게 남자가 먼저 제의하는데 먼저 박진희가 손을 내밀었다”며 자리도 먼저 만들고 몇 안되는 좋은 성격의 배우”라고 전했다.
이에 화답하듯 박진희는 송일국은 섬세하고 유쾌하고 분위기 메이커다.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며 낯을 가리는 편이라고 들어서 조심스러웠는데 친해지려고 옆에서 괜히 장난도 치고 했더니 요즘엔 오히려 상황이 역전됐다” 고 전해 좋은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이날 '발효가족'의 주요 출연진은 송일국, 박진희, 이민영, 최재성, 김영훈, 이대근 등 작품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는 12월 7일 첫 방송되는 ‘발효가족은 KBS 드라마 ‘부활과 ‘마왕에서 호흡을 맞춘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4년 만에 뭉친 작품이다. 세상살이에 서툰 한식집 가족들과 그곳에 모이는 수상쩍고 사연 많은 손님들이 펼쳐가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옥영화 기자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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