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고문·성폭행…시리아, 반인륜 범죄 자행"
입력 2011-11-29 10:12 
시리아 정부가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반인륜적 범죄가 숱하게 자행됐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보고서는 시리아에서 반정부 시위로 구금된 수감자에 대해 고문과 성폭행이 일상적으로 저질러졌으며 비무장 시위대에 대한 사살 명령도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정부군이 어린이에 대한 발포와 고문도 자행해 지금까지 최소 256명의 어린이가 숨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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