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24시 주요뉴스
입력 2011-11-29 00:09 
▶ 신재민 구속…실세로비 수사 '탄력'
SLS그룹으로부터 1억 원 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신재민 전 문광부 차관이 구속됐습니다.
지난달 기각됐던 구속영장이 이번엔 발부되면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의 정권 실세 로비 의혹 수사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 비정규직 9만 명 무기계약직 전환
정부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부문 내 비정규직 근로자 34만 명 가운데 9만 7천여 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수사권 조정' 오늘 국회서 격돌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경찰이 맞짱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검찰이 오늘(29일)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해 공개석상에서 격돌이 예상됩니다.


▶ 줄타기·택견 등 인류무형유산 등재
줄타기와 택견·한산 모시짜기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모두 14건에 이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 '벤츠 여검사' 샤넬 가방도…사표
변호사로부터 벤츠 승용차를 받은 여검사가 5백만 원대의 샤넬 명품 핸드백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검사는 수사가 시작되자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고, 검찰은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10억대 '지리산 도박단'…10명 구속
지리산 일대의 산속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외지인을 상대로 10억 원대의 도박을 벌여온 일당이 적발돼 10명이 구속됐습니다.
붙잡힌 도박꾼 중에는 주부가 3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OECD, 내년 한국 성장률 하향 '3.8%'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7%와 3.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오늘도 포근…아침 중부·동해 비
오늘(2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2도, 낮엔 14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아 이상고온 현상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부터 중부와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밤에 강원 산간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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