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등을 논의하는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오늘(28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는 내년으로 효력이 다하는 교토의정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선진국과 신흥개발국은 교토의정서 체제의 존속을 놓고 열띤 논의를 벌일 전망입니다.
교토의정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규정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 이행 방안으로 2005년부터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일본, 캐나다는 교토의정서를 연장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으며 미국은 지난 2001년 교토의정서에서 탈퇴해 존속 전망은 어둡습니다.
이번 회의는 내년으로 효력이 다하는 교토의정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선진국과 신흥개발국은 교토의정서 체제의 존속을 놓고 열띤 논의를 벌일 전망입니다.
교토의정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규정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 이행 방안으로 2005년부터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일본, 캐나다는 교토의정서를 연장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으며 미국은 지난 2001년 교토의정서에서 탈퇴해 존속 전망은 어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