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코스텍, 고선명 의료용 모니터 선보여
입력 2011-11-28 11:37 
디지털 의료시스템 PACS에 최적화된 고선명, 고해상도의 판독용 LCD모니터가 출시됐다.

의료&산업용 LCD모니터 전문기업 ㈜코스텍(대표 권오성)은 14비트 DICOM(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 표준) LUT 기반의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고해상 DICOM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제작된 판독용 모니터 ‘D213시리즈를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2메가픽셀급 CT 영상에서 5메가픽셀 마모그래피(Mammography)의 이미지를 구현해 디지털 의료시스템 PACS에 최적화된 고선명 디스플레이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병원의 영상판독 전문의들이 요구하는 섬세하고 선명한 의료 영상을 가능케 한 것이다.
코스텍 관계자는 이번 판독용 모니터 출시로 이제는 의료용 모니터 전문 브랜드로서 모든 의료영상진단분야의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갖췄다”며 2~3년 내 세계 대표적 5대 의료용 모니터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곳은 지난 9월과 10월 12비트 DICOM LUT기반의 2MP급 모니터 201시리즈와 19인치의 190시리즈를 전격 출시한 바 있다.
190시리즈와 201시리즈는 각각 클리니컬 리뷰 디스플레이(Clinical Review Display)용과 모달리티(Modality)용, 내시경용 버전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적 플랫폼을 공유한 패밀리 라인업으로 개발 및 제조비용의 효율화를 통해 경쟁사의 동급 사양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다.
또한, 판독용 모니터 D201시리즈의 경우 최근 방사선영상진단부문 세계 최대의 전시회인 시카고 북미방사선학회(RSNA2011)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코스텍은 판독용 모니터 라인업에 이어 FULL HD 해상도의 24인치, 27인치 외과 내시경(Surgical Endoscope) 영상용 모니터를 내년 2월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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