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야권 통합 정당이 올해 안에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갈등을 겪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중순 민주당과 혁신과통합, 박원순 시장 등이 참여하는 통합 정당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내 집안 싸움이 극적으로 합의되면서 통합은 다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인영 / 민주당 최고위원
- "진통이 있었던 만큼 더 소통하고 더 치열하게 토론해서 이런 과정을 통해서 통합의 동력은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어제(27일) 밤 단둘이 만나 통합 시기와 방식에 대한 절충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손학규 / 민주당 대표
- "결국은 의견을 모으고 하나로 통일해 나가는 것이 민주 정당, 민주당의 오랜 그리고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1일쯤 민주당과 혁신과통합은 통합수임기구를 구성해 통합을 결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당 대표 등 지도부는 올해 안에 전당대회를 열어 뽑을 예정입니다.
마지막 남은 '산'은 전당대회 규칙입니다.
「민주당은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당원이 참여하는 형태의 경선을 원하고 있습니다.
반면 혁신과통합 등은 시민들이 원하면 투표권을 주는 '완전국민경선'을 」주장하고 있어 막판까지 치열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mods@mbn.co.kr ]
야권 통합 정당이 올해 안에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갈등을 겪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중순 민주당과 혁신과통합, 박원순 시장 등이 참여하는 통합 정당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내 집안 싸움이 극적으로 합의되면서 통합은 다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인영 / 민주당 최고위원
- "진통이 있었던 만큼 더 소통하고 더 치열하게 토론해서 이런 과정을 통해서 통합의 동력은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어제(27일) 밤 단둘이 만나 통합 시기와 방식에 대한 절충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손학규 / 민주당 대표
- "결국은 의견을 모으고 하나로 통일해 나가는 것이 민주 정당, 민주당의 오랜 그리고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1일쯤 민주당과 혁신과통합은 통합수임기구를 구성해 통합을 결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당 대표 등 지도부는 올해 안에 전당대회를 열어 뽑을 예정입니다.
마지막 남은 '산'은 전당대회 규칙입니다.
「민주당은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당원이 참여하는 형태의 경선을 원하고 있습니다.
반면 혁신과통합 등은 시민들이 원하면 투표권을 주는 '완전국민경선'을 」주장하고 있어 막판까지 치열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