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재정안정기금, 취약국 국채 30% 보증 추진
입력 2011-11-28 10:44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유로존의 취약국가가 국채를 발행할 때 액면가의 20-30%를 지급 보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오는 29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논의될 유럽재정안정기금 운영지침 초안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초안에 따르면 유럽재정안정기금은 해당국 국채 매입자에게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부분적 보증서의 형태로 지급보증을 하게 됩니다.
또 앞으로 자금 조달 방법을 다양화해 월평균 200억 유로 규모의 자체 채권을 발행해 매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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