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야당, 부유세 도입 채택 결의
입력 2011-11-28 10:23 
독일의 야당인 녹색당이 유로존 재정위기 대응은 위해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부과하는 부유세 도입을 채택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녹색당이 채택하기로 한 부유세 방안은 연간 8만 유로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의 소득세율을 현재 42%에서 49%로 높이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또 100만 유로 이상의 자산가에게는 부유세를 추가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트리틴 녹색당 원내의장은 부유세 도입과 관련해 "튼튼한 어깨가 더욱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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