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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누구냐 넌…시청률 급등 ‘조용한 반란’ 시작
입력 2011-11-28 09:22 

세대 공감 토크쇼 ‘두드림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MC 황석영 송승환 김용만 신해철)은 전국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이 올린 4.5%보다 1.6%P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영중인 ‘흥행 보증수표 주말극과의 경쟁에서 이 같은 상승세는 향후 놀라운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두드림은 멘토를 필요로 하는 요즘 시대에 대중들이 닮고 싶은 멘토를 초대, 이들의 인생 특강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삶의 교훈을 전한다. 이 시대의 사회적인 핫이슈를 화두로 4명의 MC가 함께 이야기를 펼치며 우리 인생의 참된 해답을 찾는다. 특히 그간 만나기 힘들었던 황석영 작가의 조언에 많은 스타들이 출연을 원하고 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스타K' 출신 가수 허각이 출연해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털어놨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참 유익한 방송, 프로그램 괜찮다”, 뭐낙 배워가는 느낌, 앞으로 챙겨볼게요”, 허각의 진심이 느껴졌다. 진정한 뮤지션이 되길 바랍니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는 16.6%,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는 9.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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