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중부·남해안 빗방울

<2>오늘도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예상되는 한낮 기온이 서울 16도, 광주 20도 등으로 평년보다 6도에서 10도가량을 웃돌겠습니다.
낮 동안 크게 쌀쌀하지 않아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7시를 조금 넘긴 지금, 서울은 14도, 강릉 13도, 대구 8도로 출근길도 춥지 않겠습니다.

<1>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주말 동안 흐린 하늘이 답답하셨을 텐데요, 오늘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남해안 지방에선 낮 동안 빗방울도 떨어지겠습니다.
서해안과 내륙 지방에서는 지금 안개가 문제인데요, 안동과 거창, 청주 부근은 가시거리가 500미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개가 더욱 짙어지면서 확산하고 있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사라지겠습니다.

<3>이번 주는 우산 잘 챙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비 소식이 잦은데요, 우선 내일 새벽 동해안을 시작으로 저녁무렵에는 수돈권에도 비가 오겠고, 모레는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방에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