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 당국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한 남한 내 지하당 조직 '왕재산'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안 당국에 따르면 검찰과 국가정보원은 지난 25일 수도권 관공서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를 비롯해 왕재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4명의 자택 등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차량,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왕재산 연루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재산은 북한 대남공작 부서인 노동당 225국의 지령에 따라 결성된 조직으로, 앞서 국정원과 검찰은 핵심 지도부 5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공안 당국에 따르면 검찰과 국가정보원은 지난 25일 수도권 관공서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를 비롯해 왕재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4명의 자택 등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차량,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왕재산 연루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재산은 북한 대남공작 부서인 노동당 225국의 지령에 따라 결성된 조직으로, 앞서 국정원과 검찰은 핵심 지도부 5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