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고 축구단 버스 추락…30여 명 사상
입력 2011-11-27 13:29 
서아프리카 토고에서 프로축구 선수단이 탄 버스가 추락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고 당국에 따르면 프로축구 클럽 에트왈 필랑 선수단이 탄 버스가 수도 로메 인근 지역을 지나던 중 계곡 아래로 추락해 적어도 선수 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버스는 타이어가 터지면서 추락했고, 추락 직후 곧바로 불길에 휩싸여 피해가 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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