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아시아 자동차를 인수한 기아차에 부과한 벌금 1조 2천억여 원을 면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연방지역재판소는 아시아 자동차가 기아차에 인수되면서 위반한 계약과 관련해 기아차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국세청은 기아차가 공장 건설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벌금을 부과했고, 기아차는 국제중재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지난 2004년 승소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브라질 연방지역재판소는 아시아 자동차가 기아차에 인수되면서 위반한 계약과 관련해 기아차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국세청은 기아차가 공장 건설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벌금을 부과했고, 기아차는 국제중재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지난 2004년 승소 판결을 받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