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에 침몰한 기룡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태안해경은 민간 잠수 요원을 투입해 사고 해역으로 나가고 있지만,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3~4미터 높은데다 파도까지 높아 입수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7명은 어선 내 침실 칸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지난 수색 때 진입로가 드럼통에 막혀 있어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해경은 다음 주 월요일에나 바닷물 수위가 낮아져 어선 내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태안해경은 민간 잠수 요원을 투입해 사고 해역으로 나가고 있지만,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3~4미터 높은데다 파도까지 높아 입수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7명은 어선 내 침실 칸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지난 수색 때 진입로가 드럼통에 막혀 있어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해경은 다음 주 월요일에나 바닷물 수위가 낮아져 어선 내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