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군산 금강호에는 겨울 철새떼 행렬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펼치는 군무 현장을 강세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해질 무렵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동시에 날아오릅니다.
석양 사이로 철새떼의 이동은 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오리의 화려한 춤사위에 관객들은 눈을 뗄 수조차 없습니다.
▶ 인터뷰 : 김기주 / 군산시 미룡동
- "1시간 정도 기다려서 군무를 봤는데요. 너무나 아름답고, 제가 이 아름다운 모습을 찍으려고 7년정도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금강호에는 큰고니와 쇠 기러기, 청둥오리 등 40여 종의 철새도 겨울채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천연기념물인 개리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성우 / 군산철새조망대 학예사
- "현재 금강호에는 가창오리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큰고니, 개리와 함께 청둥오리, 흰죽지, 쇠기러기 등 40여 종 23만 개체가 머물고 있고, 금강호는 가창오리의 세계적인 월동 지로 유명합니다."
철새 조망 대는 부화 체험도 살필 수 있어서 생태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금강호를 찾은 겨울 철새는 내년 3월까지 지낸 다음 북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shtv21@hanmail.net]
요즘 군산 금강호에는 겨울 철새떼 행렬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펼치는 군무 현장을 강세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해질 무렵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동시에 날아오릅니다.
석양 사이로 철새떼의 이동은 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오리의 화려한 춤사위에 관객들은 눈을 뗄 수조차 없습니다.
▶ 인터뷰 : 김기주 / 군산시 미룡동
- "1시간 정도 기다려서 군무를 봤는데요. 너무나 아름답고, 제가 이 아름다운 모습을 찍으려고 7년정도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금강호에는 큰고니와 쇠 기러기, 청둥오리 등 40여 종의 철새도 겨울채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천연기념물인 개리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성우 / 군산철새조망대 학예사
- "현재 금강호에는 가창오리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큰고니, 개리와 함께 청둥오리, 흰죽지, 쇠기러기 등 40여 종 23만 개체가 머물고 있고, 금강호는 가창오리의 세계적인 월동 지로 유명합니다."
철새 조망 대는 부화 체험도 살필 수 있어서 생태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금강호를 찾은 겨울 철새는 내년 3월까지 지낸 다음 북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shtv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