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04시 주요뉴스
입력 2011-11-26 03:01 
▶ '수사권 조정' 반발…수갑 반납
검·경 수사권 강제조정안에 대해 일선 경찰 2천700여 명이 수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선 경찰들은 토론회를 열고 항의의 표시로 수갑을 반납했습니다.

▶ '메이플스토리' 해킹…1천300만명 유출
넥슨이 운영하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해킹 당했습니다.
넥슨은 회원 1천3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밝혔습니다.


▶ 버스요금·라면값 인상 '물가 비상'
서울시가 요금 인상을 미루는 가운데 인천시와 경기도의 버스요금이 오늘(26일)부터 100원 오릅니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평균 50원씩 올려 삼양식품 등도 라면값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유로존 국채금리 껑충 '위험수위'
독일의 유로본드 반대 입장 고수와 헝가리의 신용등급 강등 등 잇따른 악재로 유로존 국채 금리가 위험 수위로 치솟았습니다.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금리는 7%를 넘어섰습니다.


▶ 장외투쟁 본격화…예산안 단독 심의
민주당은 '한미 FTA 무효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촛불집회 등을 통해 FTA 반대 여론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장외투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다음 주 예산안 심사를 단독으로라도 재개할 방침입니다.

▶ 박지만 '나꼼수' 주진우 기자 고소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씨가 '나는 꼼수다'의 패널 주진우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주 기자는 박 전 대통령이 남겨놓은 재산이 10조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국토부-서울시, 재건축 정책 '충돌'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 정책을 놓고 국토해양부와 서울시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양쪽의 정책 노선이 너무 달라 부동산 정책에 엇박자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동해안 건조주의보…포근한 주말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인 오늘(26일) 아침 서울이 3도로 출발해 낮에 11도까지 오르는 등 추위가 풀리겠고, 중서부 지역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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