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취 버스 곡예운전, ‘출입문 열고 공포의 질주’
입력 2011-11-26 01:37  | 수정 2011-11-26 09:23
아찔한 만취버스 곡예운전을 벌이던 운전기사가 형사 입건됐다.
11월 25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신촌역에서 마을버스를 몰던 49살 최모씨는 어젯밤 만취한 채 버스 운전대를 잡고 곡예운전에 가까운 위험천만한 운전을 했다.
출입문을 열고 달리거나 급정거를 하는 등의 그의 운전에 승객들은 30분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다.
결국 최 씨는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음주 측정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94%의 만취 상태였다.
만취버스 곡예운전으로 승객드을 공포에 떨게 한 최씨는 결국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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