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 최고위원회가 카말 간주리 전임 총리를 신임 총리로 공식 임명했다고 이집트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간주리 총리는 최근 이집트 시위대 40여 명이 숨진 유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에삼 샤라프 총리를 대신하게 됐습니다.
군부는 이번 총리 임명으로 퇴진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집트 민간 시위대는 군부의 완전 퇴진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간주리 총리는 최근 이집트 시위대 40여 명이 숨진 유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에삼 샤라프 총리를 대신하게 됐습니다.
군부는 이번 총리 임명으로 퇴진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집트 민간 시위대는 군부의 완전 퇴진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