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지 성형 해명, ‘얼굴에 한 곳? 라미네이트 시술 받은 것’
입력 2011-11-26 00:22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성형 고백에 대한 해명을 전했다.
수지는 11월 26일 방송되는 KBS2TV ‘청춘불패2에 녹화에 참여해 신체 부위 중 한 곳을 성형수술 했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상은 성형 수술이 아니라 치아 라미네이트 시술 이었던 것. 수지의 성형 고백 해명으로 실상을 알게된 네티즌들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서 수지를 비롯한 G8(girl 8)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고민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고 수지 또한 대화 도중 나도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며 잔머리가 많고 안 예쁜 이마가 고민”이라는 외모 망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전 출연자들은 수지의 외모 콤플렉스에 아연 실색하며 고민 릴레이 고백을 이어갔다.
특히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고우리는 수지와 반대로 내 이마에는 잔머리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잔머리가 하나도 없어 메꾸는 게 일이다”고 응수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그 중 쥬얼리 예원이 동료 연예인의 추천으로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다. 근데 붐 오빠가 자꾸 치아가 크다고 놀려서 고민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자 이에 수지 역시 나도 치아 두 개를 라미네이트 했다. 이미 한 거니 만족하며 살아라”고 전한 것. 이 내용이 와전되면서 성형 수술 고백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시술이었던 것.
수지의 성형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졸업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성형 했다면 실망했을텐데...” 아직 고등학생이잖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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