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미 FTA 반대 집회 나흘째…충돌없이 끝나
입력 2011-11-25 21:49  | 수정 2011-11-26 09:57
한미 FTA 국회 비준을 규탄하는 집회가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야 5당은 오늘(25일) 오후 7시부터 시청 앞 광장에서 '한미 FTA 비준 무효'를 주장하는 연설회를 가졌습니다.
경찰 추산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8시 반까지 이어진 이번 연설회는 경찰과의 큰 충돌없이 끝났습니다.
내일(26일)은 오후 6시에 서울광장을 비롯해 대구와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시민단체와 노동계가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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