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 IMO 선진 해운 10개국 진출
입력 2011-11-25 20:14 
한국이 선진 해운 10개국으로 구성되는 국제해사기구, IMO의 최상위 그룹인 A그룹 이사국에 6회 연속 진출했습니다.
IMO는 오늘 런던에서 제27차 총회를 열고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0개국을 2년 임기의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A그룹 이사국에 포함되면 해사 관련 국제기준 제정 계획을 세우고, IMO의 운영과 예산을 승인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IMO는 1959년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로 해운·조선 관련 안전, 해상교통 촉진, 보상 등의 국제규범을 제·개정하고 그 이행을 감독하는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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