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원순 "SH공사 등 투자기관 5곳 특별감사"
입력 2011-11-25 14:06  | 수정 2011-11-25 20:39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산하 5개 투자기관에 대해 특별회계감사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민주당 소속 이강무 시의원이 서울시 부채 규모가 크게 늘어난 원인으로 SH공사 등 5개 투자기관의 부실경영을 꼽으며 특별회계감사를 요구하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은 SH공사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5곳입니다.
서울시 전체 부채에서 이들 투자기관이 차지하는 부채 비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86%에 이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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