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한미FTA 무효화 투쟁 본격화
입력 2011-11-25 11:45  | 수정 2011-11-25 14:20
민주당은 정동영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미FTA 무효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외투쟁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권역별로 돌아가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한미FTA 반대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내일(26일)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심판대회'에 당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의원총회를 열어 FTA 무효화를 당론으로 확정하고 미국 정부에 이런 내용을 담은 공한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차가운 날씨에 물대포를 맞으면서 이명박 정권에 맞서 무효화를 외치는 시민에게 감사하고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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