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맑음…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11-11-24 23:04  | 수정 2011-11-25 00:00
<1>오늘 낮에는 목도리에 장갑까지 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같은경우 아침기온 영하 5.5도를 기록하면서 평년보다 6.8도나 낮았고요,
한낮에도 기온이 2도까지 밖에 오르지 못하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인 9.7도보다 7도 이상 낮았는데요.

<특보>아직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안 해안가를 따라서는 바람이 강한데다가 건조특보까지 발효중인데요.
한파특보는 내일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내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으로 시작하면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게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조금씩 누그러들겠고요.
모레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대부분 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 상으로부터 유입되는 구름대 영향으로 중부 서해안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은 영하 2도, 대전은 영하 1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8도, 전주와 대구는 1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수도권지역에 비가 오겠지만, 기온은 오히려 오르겠고요.
다음 주 중반까지는 별다른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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