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20시 주요뉴스
입력 2011-11-24 21:26 
▶ 중부 한파특보 유지…내일 서울 -1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체감온도는 영하권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도로 여전히 춥겠고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모레 주말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 국회 파행 '장기화'…사실상 마비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안 기습 처리에 따른 국회 파행이 장기화할 조짐입니다.
야당이 국회일정을 거부하면서 오늘 예정됐던 본회의가 취소됐고, 예산안 심사도 사흘째 이뤄지지 못해 국회는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 북한군 대남 위협 '청와대 불바다'
북한군은 우리 군이 연평도 포격도발 1주년을 맞아 군사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위협했습니다.

▶ '명예회복' 철도노조 경찰과 충돌
철도노조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해고 노조 간부의 명예회복을 요구하며 코레일 본사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노조원 4명이 부상하고 3명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 '고액 수강료' 학원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고액 수강료를 받는 학원의 탈세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계약금을 축소 신고하거나 고액과외 알선 대가를 차명계좌로 관리해 소득을 탈루한 학원 강사 등 20명이 조사대상입니다.

▶ 녹용·가짜 명품 1천억 밀수 적발
중국에서 천억 원대의 녹용과 가짜 명품 핸드백 등 2만 2천여 점을 들여오려던 밀수조직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평택세관은 국제밀수조직원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을 지명수배했습니다.

▶ 고3 학생 '1등 강요' 어머니 살해
전국 1등을 강요하며 폭력을 행사한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수개월 동안 집안에 방치해 온 고3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서울 미용실 커트 비용 67% 급등
서울 미용실의 여성 커트 평균 비용이 1만 4천 원으로, 올해 67%나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목욕료와 자장면 가격도 크게 올라 서민 가계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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