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여준 전 장관 "제3당, 신 정치 세력 필요"
입력 2011-11-24 18:27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오늘(24일) mbn 뉴스m에 출연해 "제3당 창당이 필요하다"며 신 정치 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차기 정권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국가운영의 원리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새로운 원리를 제시해야만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성공 가능성에 대해 "안 교수가 갖고 있는 폭발적인 인기를 생각하면 물어보나 마나"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특히 "안 교수의 영향력은 내년 대선까지 이어질 것이고 본인도 (영향력을)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혜 대표의 가장 큰 경쟁자는 안 교수이며 내년 대선의 가장 큰 변수는 안 교수 출마 여부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다음 달 '대통령의 자격'이란 책을 출간할 예정인 윤 전 장관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장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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