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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에 2년 105억 원 제시…입단 초읽기
입력 2011-11-24 18:20  | 수정 2011-11-24 21:12
【 앵커멘트 】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가 일본 진출을 선언한 이대호에게 2년간 105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스페인의 페레르가 조코비치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단식 4강에 올랐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대호의 일본행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대호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나타낸 오릭스는 이대호에게 2년간 7억엔 우리 돈으로 약 105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오릭스는 애초 알려진 2년간 5억 엔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양측은 12월 초쯤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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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다비드 페레르가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단식 4강에 올랐습니다.

페레르는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조코비치를 2대 0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2승을 거둔 페레르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 인터뷰 : 다비드 페레르 (세계랭킹 5위)
- "(조코비치를 이겼다고) 다른 건 없습니다. 이번 대회는 저에게 매우 특별하고, 경기가 매우 잘 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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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부활한 아시아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정상에 도전합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와다와 스기우치 등 주축 투수들이 불참했습니다.

삼성은 내일(25일)부터 29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 대만, 호주팀들과 경기를 갖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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