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완득이' 상승세 꺾을 새 영화는?
입력 2011-11-24 16:15  | 수정 2011-11-24 23:13
【 앵커멘트 】
초겨울 극장가에 '완득이'와 '신들의 전쟁'이 초강세입니다.
두 작품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외 영화들이 이번 주에 대거 개봉합니다.
서주영 기자가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


【 기자 】
[ 특수본 ]
잠복 근무 중, 동료 경찰의 살해 사건을 접수 받는 열혈 경찰.

FBI 출신 범죄 분석관과 파트너를 이뤄, 수사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듭니다.

범죄 액션물 '특수본'은 엄태웅, 주원 등 젊은 배우들과 베테랑 정진영이 호흡을 맞췄습니다.


▶ 인터뷰 : 정진영 / '특수본' 경찰서장 역
- "주인공 형사들의 시선에서 범인을 추적해 보는 그런 재미를 갖는 것도 이 영화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 50 / 50 ]
27살의 건강한 청년이 갑자기 척추암 진단을 받습니다.

'50 / 50'은 생존율이 50%에 불과한 청년이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인셉션'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던 조셉 고든 레빗이 호연을 펼칩니다.

[ 퍼펙트 센스 ]
여성 과학자와 매력적인 남성 요리사가 서로에게 이끌립니다.

하지만, 인간의 감각이 하나씩 마비되는 이상 현상으로, 그들 사이에 벽이 생깁니다.

감각을 잃은 두 사람이 사랑을 이룰 수 있을 지가 '퍼펙트 센스'의 관람 포인트입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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