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정재형이 ‘대학가요제 진행을 위해 함께 안동으로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순심이도 함께. 안동으로 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은 두 사람이 대학가요제 진행을 위해 안동으로 떠나는 차 안의 모습으로 추정되며, 사진 속에는 정재형이 추운 날씨로 여러 겹의 옷을 껴입고 쿠션에 기대 자유분방하게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정재형은 대학가요제를 하루 앞둔 23일 오, 춥다! 감기는 호전됐는데 내일 대학가요제 MC를 볼 생각하니 갑자기 등골이 오싹! 아이고 큰일이다. 대학가요제 참석하는 친구들보다 더 떨듯! 효리만 믿어야지! 이효리 보고있나?”라며 긴장을 표했습니다.
이에 이효리는 난 그냥 단독 MC 본다 각오하고 있다”고 밝히며 너스레를 떠는 등 본격적인 대학가요제 무대가 시작되기도 전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정재형은 24일 안동대학교에서 진행되는 MBC '대학가요제' MC를 맡게 됐으며, '대학가요제' MC를 9년간 맡아온 이효리와 함께 공동 진행을 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이효리 트위터]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