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1살 갓난 아이’ 태어날 때부터 자라지 않는 희귀병 걸려
입력 2011-11-24 15:37 

31살 갓난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31살의 나이에도 성장이 멈춰 갓난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여성의 영상이 게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외신에 따르면 영상 속 ‘31살 갓난 아이는 1981년 5월 7일 브라질에서 태어난 마리아 두 나시멘투로 태어날 때부터 몸이 자라지 않는 희귀병에 걸렸다.
이에 마리아는 31세임에도 생후 8개월 아이처럼 보일 뿐만 아니라 여느 신생아나 다름 없이 밥도 먹여줘야 하고 옷도 갈아입혀 줘야 하는 상황.

마리아는 현재 아버지의 두 번째 부인에게 입양돼 친딸처럼 길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1살 갓난 아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깝다” 이미 성인인데 몸은 갓난아기라니 마음이 어떨까” 친어머니도 아닌데 돌보는 모습에서 모정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K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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