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페서 여중생과 여고생 집단난투극…"시끄러워서"
입력 2011-11-24 15:24  | 수정 2011-11-24 20:23

커피전문점에서 사소한 시비 끝에 주먹을 휘두른 여대생과 여고생들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을 휘두른 광주의 모 대학생 A양과 모 여고생 B양 등 3명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화정동의 모 커피전문점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여대생 A양는 커피전문점 옆자리에 앉은 여고생들이 크게 떠든 것에 화가 나 조용히 하라”며 B양의 얼굴을 1차례 폭행했으며, 이에 B양의 친구들이 A양에 맞서 집단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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