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포공항 계류장에 세워져 있던 이스타 항공 여객기의 왼쪽 날개 부분에 (주)샤프의 셔틀공항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는 버스기사가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버스가 움직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샤프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물류(Cargo handling)와 승객운송(Passenger Handling) 업무를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다. 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인해 비행기 엔진 등 관련 부품의 막대한 수리비 책임을 지게 됐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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