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이 원료, 식품에 넣어도 될까?”
입력 2011-11-24 11:37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원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Q&A로 풀어보는 ‘함께 떠나는 식품원료 여행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자는 다양한 원료를 이용한 식품의 수입·개발과 관련해 소비자나 영업자의 식품원료 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료사용 판단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차원에서 기획됐다.
책자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삽화 등을 활용해 ▲식품원료란 무엇인가? ▲식품원료 사용 가능 여부 및 판단 절차 등 설명 ▲식품원재료 DB(1만3000여 건의 목록 수록)를 활용한 식품원료 사용가능 여부 확인방법 등을 쉽고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VR(음성출력)코드를 삽입해 시각장애인들도 관련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QR코드를 이용해 식품공전, 식품원재료 DB 등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원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식품업계 및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식품원료 사용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올바른 식품원료 사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자는 시·도, 식품관련 협회 및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되며 관련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s://www.kfda.go.kr(정보자료→홍보물자료→일반홍보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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