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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주연 ‘헬로우 고스트’, 24일 中 4000여개 극장 개봉
입력 2011-11-24 11:22 

배우 차태현이 주연한 영화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가 24일 중국 관객의 평가를 받는다.
중국 배급을 담당하는 메가 필름(Mega Films)에 따르면 ‘헬로우 고스트는 상해, 북경, 원주, 청도 등 대도시는 물론 소도시 및 지방도시를 포함해 중국 전역 약 4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원빈 주연의 ‘아저씨와 비슷한 배급 규모로 아시아권 외화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스크린 수 개봉이다. 중국 내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통상적으로 금요일 영화 개봉이라는 현지 룰을 깼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촬영 중이라 중국 프로모션에 참석하지 못한 차태현은 개봉을 앞두고 초청해줬는데 영화 촬영 중이라 아쉽게도 방문하지를 못했다”며 이 영화가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헬로우 고스트는 영화 ‘나홀로 집에와 ‘해리포터 등을 연출한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이 할리우드 작품으로 리메이크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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