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미용실 요금 67% 급등
입력 2011-11-24 11:03  | 수정 2011-11-24 12:01
서울 미용실 커트 비용이 올해 67%나 치솟고 목욕료와 자장면 가격 등도 크게 올라 서민 가계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0월 서울 미용실의 여성 커트 평균 비용이 약 1만 4천 원으로, 열 달 새 5천 원가량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유가 상승 때문에 대중목욕탕 이용도 힘들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인 평균 목욕 요금은 충남에서 1,100원가량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외식 단골메뉴인 자장면 값도 최대 700원 정도 상승해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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