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나라, 이러다 중국 오지 전문가 되겠네…
입력 2011-11-24 09:43 

배우 장나라가 중국 영화 '플라잉 위드 유' 촬영을 위해 중국 오지로 떠났다.
장나라는 최근 중국 주연작 '플라잉 위드 유' 2차 촬영을 위해 험난한 여정을 보냈다. 상해에서 쿤밍까지 3시간 반을 비행기를 타고 간 뒤 자동차로 4시간 만에 신평 이족 따이족 자치현에 도착해 1박을 한 장나라는 다음 날 아침 한계령의 두 배 가량 되는 험준한 산길을 넘어 운남성의 산꼭대기 마을 신화향(新化乡)에 도착했다.
특히 깎아지른 절벽길을 지나는 동안 장나라는 비명을 지를 정도로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장나라는 쏟아지는 싸인공세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때마침 열린 신화향 5일장에 들러 현지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곧바로 촬영장으로 향했다.
장나라는 향후 10일간 밀림 속에서 '플라잉 위드 유' 막바지 촬영을 진행한 뒤 귀국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