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프로듀서 토미 파커가 한국 걸그룹 라니아를 극찬하고 나서 화제다.
토미 파커는 현재 미국 최고의 작곡가 그룹인 '다크 차일드'의 수석 프로듀서. 브리티니 스피어스, 재닛 잭슨, 매리 제이, 켈리 로랜 등의 노래 작업에 참여한 실력파 작곡가다.
레이디 가가의 히트 곡 '텔레폰'에서도 '다크 차일드'의 일원으로 작곡을 맡은 적이 있다. 현재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음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토미 파커는 22일 밤(미국 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tommyparker80s)에 "나는 정말이지 라니아라는 한국 걸그룹을 만나보고 싶다. 그들은 강한 느낌을 갖고 있다. 난 그들의 음악이 좋다. 바라건데 미래에 내가 나의 절친한 작곡가 미코와 함께 라니아와 작업을 해보길 희망한다. 정말이지 흥미로울 것같다. 그날을 기대한다"(I really want to meet and work with Rania the korean idol girl group i have a strong feeling about them I LOVE there MUSIC!!! Hopefully in my future i will be able to work with Rania with my homie Miko it will be so much fun!! Finger are acrossed)라는 글을 게재,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라니아 측은 "어떤 경로로 토미 파커가 라니아를 알게 됐는지, 또 어떻게 우리의 음악을 들어봤는지 그것이 매우 궁금하다"며 "관심에 감사하고, 조만간 그를 만나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라니아는 최근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두번째 싱글 '팝팝팝'으로 컴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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