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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과거 절에 들어가 스님 되려 했었다' 고백
입력 2011-11-24 07:45  | 수정 2011-11-24 07:47

배우 김영호가 과거 스님이 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영호, 김혜선, 가수 혜은이, 개그맨 송은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호는"20대에는 다혈질 성격 탓에 싸우기도 많이 하고 죽을 뻔하게 맞은 적도 있다"며 "어느 날 절에 갔는데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다'라는 생각이 들어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어머니의 간절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2~3년간 머리를 깎고 사찰로 들어가게 되었다며 "승계를 받기 전이라 승복을 입고 절에서 참선을 했고, 산에서 내려와 밴드로서 노래를 하기도 했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한편 김영호는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촬영 당시 있었던 임재범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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