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시위 닷새째…사망자 속출
입력 2011-11-24 02:02  | 수정 2011-11-24 04:22
군부의 민정 이양을 요구하는 이집트 시위가 닷새째를 맞이하면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수만 명의 시위대는 군부의 조속한 민정 이양을 외치며 시위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면서 3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제2의 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서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폭력 양상을 띠면서 유혈 사태는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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