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인 절반 "이란 제재 실패 시 군사 대응해야"
입력 2011-11-24 01:29 
미국 국민 2명 가운데 1명은 이란 핵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군사 공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의 한 여론조사 연구소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 국민 전체의 50%가량은 경제 제재 등의 조치가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군사 공격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 미국이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에는 46%가 찬성했고 공격에 반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6%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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