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형형색색 로터스, 영암 F1 서킷 달렸다
입력 2011-11-23 16:40 
로터스 트랙데이에 선보인 형형색색의 로터스 스포츠카들 초경량 스포츠카 로터스의 공식수입사 모토쿼드는 지난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로터스 고객들을 위한 ‘로터스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영암 F1서킷의 라이센스 교육 및 모토쿼드 운영진, 모터타임의 김태훈 감독과 카레이서 김동길, 김범훈 선수가 자리해 진행을 맡았다.

참가한 고객들은 이론교육, 서킷 코너 공략, 서킷 자유주행, 슬라럼 교육, F1상황실 견학 등의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로 이틀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로터스의 오너 중 한명은 관람만 하던 F1서킷을 직접 달리니 더 짜릿한 느낌이고 같은 차를 타는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트랙버전인 '엑시지 컵260'를 소유한 김봉기씨는 최초 랩타임 1분37초33에서 이틀간 열심히 달린 결과 1분34초41로 단축됐다"면서 즐거워했다.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로터스들이 서킷을 질주했다. 로터스 340R(앞) 행사 이틀째인 20일에는 모토쿼드의 첫번째 출고고객 김상훈씨(엘리스SC)의 1호차 출고식이 이루어졌다. 많은 로터스 오너들의 축하 속에 모토쿼드의 첫번째 고객이 된 김상훈씨는 오늘은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이고 다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토쿼드 윤수녕 대표는 로터스만의 매력과 흥미로움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서로의 마음속에 있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던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로터스 고객분들이 로터스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것은 물론 ‘트랙데이나 ‘페밀리데이을 통해 보다 단합되고 소속감 있는 자리들을 마련 할 것”이라 말했다.

로터스 트랙데이에 참가한 로터스 운전자들 로터스 관계자는 "이번 트랙데이에서 보여준 모토쿼드와 고객들간의 단합된 모습은 매우 특별한 유대관계라 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문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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