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찬바람 불며 추워져…낮동안 눈비
입력 2011-11-23 12:08 
<1>눈이 내릴 정도로 추위가 시작되기 때문에 겨울 채비를 해야 한다는 '소설' 절기입니다.
절기에 맞게 오늘 추위와 눈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밤사이 영향을 주던 비구름대는 물러갔지만, 서해상에서 새로운 비구름대가 들어와
오늘 낮동안 내륙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또,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추위도 시작되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기온 4도, 대전 9도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3>특히, 내일 아침은 대부분지방에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가을 이후 가장 강력한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오늘 낮기온은 서울 4도, 청주 10도, 부산 14도선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현재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5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먼바다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