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비리 공무원 34%, 소청 통해 구제
입력 2011-11-22 16:20  | 수정 2011-11-23 08:22
각종 비리 등으로 징계를 받은 경기도 내 공무원 10명 중 3명 이상은 소청절차를 통해 구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난 9월까지 징계를 받은 공무원 가운데 233명이 도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을 제기해 33.5%인 78명이 징계가 취소되거나 처벌 수위가 낮아졌습니다.
연도별로는 지난해 126명 중 36.5%인 46명이, 올해는 107명 중 29.9%인 32명이 구제됐습니다.
소청심사위원회는 7명의 위원 가운데 3명이 현직 공무원, 4명은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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