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기룡호 실종자를 찾으려고 선실 내부 진입이 시도됐지만 추가 실종자 확인에는 실패했습니다.
태안 해경은 오늘(22일) 오전 심해 잠수 요원을 투입해 나머지 실종자 7명을 찾기 위한 침실 칸 진입을 시도했지만, 통로를 기름통이 막고 있어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에 또 한차례 수색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파도가 높아지면서 추가 실종자 확인에는 실패했습니다.
사고 해역은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세지는 사리가 다가오는데다 기상까지 악화되면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태안 해경은 오늘(22일) 오전 심해 잠수 요원을 투입해 나머지 실종자 7명을 찾기 위한 침실 칸 진입을 시도했지만, 통로를 기름통이 막고 있어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에 또 한차례 수색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파도가 높아지면서 추가 실종자 확인에는 실패했습니다.
사고 해역은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세지는 사리가 다가오는데다 기상까지 악화되면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