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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등신 초등학생, '꿈은 모델보다 가수'
입력 2011-11-22 11:33  | 수정 2011-11-22 11:33

8등신 초등학생으로 알려진 이지연양이 KBS 2TV '안녕하세요' 1주년 특집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양은 "12살 인데 키가 174cm"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날씬한 몸매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키가 너무 커서 어린이 요금도 안 받아 주고 아무도 제 나이로 안 봐준다"며 "꿈은 가수인데 만나는 기획사 관계자들이 모델을 권유해 속상하다"며 고충을 밝혔습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장훈은 "저도 보자마자 모델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이지연양은 "가수를 꿈꾸며 노력하고 있는데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려 김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지연양은 앞서 지난 9월에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미녀의 비밀'에서 8등신 S라인 소녀로 출연해 섹시댄스를 추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출처 KBS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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