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한미 FTA 처리 '평행선'
입력 2011-11-22 11:22  | 수정 2011-11-22 13:06
국회 본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입장 차이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더 이상 협상의 여지가 없다면서 강행처리로 가닥을 잡았고, 야당은 비준안을 강행처리할 경우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협상파 의원들로 구성된 '6인 협의체'는 오늘 오전에 모여 막판 협상 노력을 이어갔습니다.
물리력 처리를 반대하는 의원들인 '국회바로세우기' 모임의 한나라당 의원들도 오늘 오후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찾아 여야 합의 처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