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명문상고 부활"…산은, 고졸 신입행원 정규직 채용
입력 2011-11-22 08:59 
KDB산업은행이 고졸 신입행원 50명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출신학교별 합격자 수를 보면, 옛 덕수상고였던 덕수고와 서울여상, 선린인터넷고(선린상고) 등 전통 명문상고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고졸 채용이 확대되면 이들 명문상고 출신들의 취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산업은행의 이번 채용은 내신성적 5% 이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실무자 면접과 임원면접을 거쳐 선발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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