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값 등록금' 서울시립대 서울 학생 정원 확대
입력 2011-11-22 05:53  | 수정 2011-11-22 08:56
'반값 등록금'을 도입하는 서울시립대가 내년도부터 서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형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립대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한 2개 전형의 모집인원을 2012년도의 317명에서 36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2013년도 입시안을 교무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등록금 인하에 맞춰 서울 학생들을 위한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모집인원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립대의 지방 출신 학생은 60% 정도로 서울시민이 내는 세금으로 지방 학생들을 도와준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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